일본 뷰티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OO가 필요하다 | 피처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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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뷰티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OO가 필요하다

2024-03-18 발행0명이 봤어요.



안녕하세요 피처링 Global Business Dev. 매니저 제이입니다.

지금 K뷰티가 유행이 아닌 하나의 문화로 잡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K뷰티 제품을 사용하고 기업들도 이제는 국내가 아닌 글로벌을 대상으로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일본은 지금 K뷰티에 빠져있는데요, 왜 일본에서 인기가 있으며 기회의 땅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떤 스킬이 필요한지 소개하고자 합니다.




일본에서 K뷰티 유행


일본에서 K뷰티가 유행한 지는 약 16년 전부터입니다. 그때 당시는 자외선 차단제와 메이크업 베이스, 파운데이션 등의 기능이 하나로 합쳐진 BB크림이 유행했습니다. 그 이후는 최신 기술과 성분을 도입하여 고품질의 저렴한 상품을 개발하고 인지와 신뢰를 높여왔습니다.


현재도 왜 K뷰티를 사용하는지 설문조사를 하면 「기능성 우수」 「디자인성 우수」 「SNS에서 자주 본다」와 같은 이유가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 이후에 SNS에 올라오는 제품 후기를 보거나 온라인 쇼핑에서 구매하는 비중이 높아지면서 관심이 더욱 커졌습니다.


좋은 뷰티 인플루언서란?


K뷰티 브랜드들이 일본에 진출하면 매출을 내기 위해 수많은 인플루언서에게 협찬을 하고 PR을 합니다.

브랜드/제품마다 어떤 인플루언서가 적합하고 PR을 잘하는지 구별하는 게 중요합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해당 인플루언서의 팔로워 층에도 공감을 일으킬 수 있어야 하고 인플루언서가 제품에 관심이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1,000만원이라는 예산을 가지고 2가지 유형에 인플루언서에게 실험을 했습니다. A사는 100만 팔로우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1명을 기용하고 B는 5만 팔로우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20명을 기용했습니다. 팔로우 수만 보면 당연히 A가 영향력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이 정답은 아닙니다. 그 이유는 영향력이 있다고 생각했던 인플루언서가 영향력이 없으면 1,000만원이라는 예산은 바로 끝납니다. 반면 B사는 팔로우수가 낫더라도 예산을 20명으로 나눠서 진행하여 올라간 게시물 퀄리티, 전달하는 내용이 뛰어난다면 A사보다 성공 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래도 A보다 뛰어나다고 해도 A를 선택할까요? 이제는 팔로우 수만 보고 판단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비록 팔로우 수가 낮더라도 콘텐츠 퀄리티가 높고 제품 설명을 본인 의견에 녹여서 상세하게 하는 콘텐츠가 알고리즘에 타서 バズる"바즈루"(대박 터진다.)합니다. 예산이 한정되어있다면 퀄리티/전달력이 좋은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를 선정 및 협찬을 하고 질 좋은 콘텐츠를 많이 생산하여 バズる "바즈루"콘텐츠가 나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biyoushin_413” “keko_blog” 2분은 일본에 진출하고 있는 뷰티 브랜드라면 모두가 안다고 과언이 아닐정도로 영향력이 있는 인플루언서 입니다. 10만 팔로우가 안되는데도 불구하고 콜라보를 하면 영향력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화장품을 단순히 좋아하는게 아닌 콘텐츠 퀄리티부터 자세한 설명이 기재되어 있어 솔직한 리뷰가 팔로우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hyuk6509” 도 일본에 진출하고 있는 뷰티 브랜드라면 유명한 유튜버입니다. 구독자수는 약 54만명이라 위에서 설명한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와 다른 메가급 유튜버인데요, 소개를 하는 이유는 협찬을 통해서 영상을 제작하고 업로드를 하는 경우도 있으나 실제로 써보고 정말 좋은 제품은 PR이 아닌 순수 제품 홍보를 콘텐츠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로 소개 했던 제품이 일본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품절 현상까지 일어났습니다. 이런 경우는 순수히 제품이 정말 좋아 바즈루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회를 어떻게 잡느냐가 성공의 비결



그렇다면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으니 진출을 하면 무조건 성공한다? 정답은 X입니다.


일본 시장이 새로운 기회의 땅인 것은 맞으나 인플루언서들한테 협찬을 한다고 바로 매출이 발생하거나 일본에서 인기가 있다고 매출이 나지 않습니다. 만약 매출이 난다고 해도 왜 매출이 발생했는지 연구를 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합니다. 한국에서 성공한 마케팅 방식을 일본에 동일하게 적용하여 얼마 버티지 못하고 돌아오는 경우가 실제로 있었습니다.


일본에서 3%가 점포 또는 광고를 보고 바로 구매를 하지만 나머지 97%는 SNS, 리뷰 사이트 등에서 조사를 한 다음 괜찮다고 판단이 되면 구매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만큼 소비하는데 신중하다는 점은 일본 시장에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플루언서 활용 외에도 SNS 공식 계정 운영도 철저히 기획하고 진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공식 계정을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채널은 "인스타그램"과 “X(Twitter)"입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제품 PR, 이벤트 안내 등 브랜딩 구축을 한다고 하면 X는 확산된다는 장점을 활용하여 이벤트성 PR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실제 사례로 “plusreal” 일본 계정에서 제품 누끼를 활용한 릴스 콘텐츠를 업로드하여 팔로우가 1,000명도 안되는데도 불구하고 4,000회 이상 조회수에 댓글이 100개 이상 달렸습니다. 댓글을 잘 남기지 않은 일본 고객들 특성을 고려한다면 성공적인 콘텐츠가 생성 되었습니다.


X에서는 추첨을 통해 제품을 증정한다는 내용으로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인지도가 낮은 브랜드에서도 조회수가 10만 이상 나온 곳도 있을 만큼 X의 파급력은 강합니다. 다만 브랜드마다 추구하는 방향성이 다를 수 있어 초기에 설계를 잘할 필요가 있습니다.



피처링이 일본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강한 이유



피처링은 피처링 올인원 솔루션을 통해 인플루언서 찾기, 관리, 캠페인 진행 등 인플루언서 마케팅 관련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본 인플루언서를 찾고 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는 장점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네이버 블로그 등 기존 4개 플랫폼에 일본에서 주로 사용 하는 X(트위터)를 더해 5개 플랫폼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면서 현지화를 할 수 있는 점도 피처링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피처링에는 오랫동안 일본에서 거주하여 일본어는 물론 일본 문화에 대해 잘 알고 일본 현지 인력도 보유하고 있어 일본에 진출을 고민하고 있는 기업들에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기존에 진출하여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나 맞게 하고 있는지 판단이 어려운 기업들에도 피처링을 통해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은 이렇게 일본 뷰티 시장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에서 K뷰티 브랜드는 새로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음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일본 시장의 특성상 단기적인 목표가 아닌 중장기적 관점을 갖고 적절한 마케팅과 작업이 있어야만 성공할 수 있는 시장임을 꼭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본에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검토하고 있거나 고민이 있으시다면 도입 문의를 통해 연락해주시면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보답하겠습니다. 피처링에서는 한국 시장뿐만 아니라 일본 시장에도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서포트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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