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들의 리소스를 덜어주는 AI 서비스 5종

안녕하세요 여러분 블로그 지기 썸머입니다 🐰 오늘은 AI에 관한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해요

최근 Open AI에서 개발한 chatGPT가 뜨겁게 대두되고 있는 것 다들 아시죠? 이름에서 아시다시피 사용자와의 대화(chat)를 활용하여 사용자의 질문에 대답 되도록 설계된 인공지능입니다.

그런데 다른 인공지능과는 다르게 방대한 양의 인터넷 정보를 바탕으로 아주 완성도 높은 문장과 답을 구성해주어 사람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는 해당 서비스를 자사 검색엔진인 빙(BING)에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세간에선 이러한 놀라운 chatGPT가 검색엔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구글을 대체하게 될 것이라는 평가를 잇달아 내놓고 있고,

구글에서도 이러한 chatGPT에 대해 비상경계령을 내리고 주시하고 있습니다.

바로 구글은 앞선 6일 대항마인 AI인 ‘바드’를 시연하였으나 잇단 오답 행렬에 몇몇 직원들은 chatGPT로 인한 패닉상태에서 바드를 시장에 내몰았고, 결국 시장의 우려가 입증되었다고 견해를 내놓은 바 있습니다.

과연 구글과 빙(BING)의 대결에서 누가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당분간은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여러분은 과연 누가 승리할 것 같으신가요? 👀

한편 마케팅 업계 에서는 이러한 AI가 본인들의 직업을 대체하지는 않을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아직은 AI가 마케터의 일을 대체할수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효과적인 마케팅을 위해서 아직은 AI가 극복할 수 없는 마케팅에서 가장 필요한 역량을 인간만 지니고 있기 때문이죠 바로 창의성과 감정 등의 영역입니다.

출처 : 트위터 @TheMetalPen

예를 들어 GPT가 카피라이터들을 대체할까에 대한 질문을 chatGPT에 던져보았을 때,

완벽하게 대체할 수는 없으며 AI가 효율성과 정확성을 요구하는 대신에, 인간 카피라이터들이 작업할 때 사용하는 창의성, 문화적 맥락, 정서적 지능은 부족하다고 답변했습니다.

또한 AI에 대한 높은 의존은 결국 오류, 표절이 가득한 콘텐츠들이 될 가능성이 높아 항상 경계하고 주의하는 자세를 잊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AI는 현재도 마케터와 소비자들 모두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고, 당연하겠지만 앞으로도 더 고도화되고 발전 될 것이기 때문에 AI를 협력자로 인식하고 적절히 이용하여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협력 도구로써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이미 chat GPT 이전부터 AI를 통한 마케팅 활동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었는데요 속도, 효율성 측면에서 마케터들에게 도움이 되는 몇 가지 AI 서비스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Midjourney

미드저니는 현존하는 AI 그림 사이트 중에서 가장 고퀄리티의 그림을 만들어주는걸로 유명한데요 아직 베타 서비스로 디스코드 서버를 이용하면 별도의 설치 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출처 : 미드저니 홈페이지

마케터분들 중에서 콘텐츠를 만들고 싶은데, 저작권이 없는 이미지를 찾는다거나 원하는 이미지를 찾고 싶은데 찾기 힘들었던 분들께는 희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심지어 이 미드저니를 이용한 이미지가 디지털 아트 부문 1위로 수상을 하기도하여 저작권에 대한 이슈가 대두되기도 했죠, 하지만 해당 이슈가 있었던 만큼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결과물을 산출하게 되었다는 방증도 된 셈이네요

AI 사진은 해당 디스코드 방에 '/imagine' 명령어 입력 → 'prompt'를 선택 → 원하는 키워드를 작성하고 엔터를 누르면 되는 비교적 쉬운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료 멤버십으로 사용하게 되면 비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유료 멤버십으로 이용했을 때 상업적으로도 이용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뤼튼

출처 : 뤼튼 홈페이지

뤼튼은 다양한 목적, 용도, 메인 키워드 등을 삽입하면 AI가 해당 키워드에 맞는 카피라이팅을 해주는 국내 최초 Generative AI 서비스입니다. 마케터분들 사이에서 꽤 자연스럽고 괜찮은 문장이 많이 나오는걸로 입소문을 탔는데요

특히 긴 글이어도 구조와 짜임새에 맞는 작문을 해주는데요, 퀄리티 높은 문맥에 맞는 텍스트 형식을 제작 아직은 기계가 작문한 듯한 느낌을 어느 정도 받긴 하지만,

기간이 지나게 되면 점점 더 높은 퀄리티의 결과물이 나올 것 같아 기대가 되네요 🙏

Dighty AI BOX

다이티 AI BOX는 자사몰의 상위 고객 정보의 데이터를 SNS와 연동시켜 인구 통계학적 정보, 관심사 정보 , SNS 활동 등을 파악하여 해당 상위 고객과 비슷한 유사한 고객을 타겟화 하여 광고 노출을 시켜 전환을 최대화 할 수 있도록 하는 AI 광고 타겟팅 서비스입니다.

광고 타겟화, 효율화의 영역에서 AI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

출처 : 다이티 AI BOX 홈페이지

Featuring

자사 서비스인 피처링도 AI를 활용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인데요 인스타그램, 유튜브, 네이버 블로그, 틱톡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을 AI로 분석합니다. 특히, 인스타그램의 계정 같은 경우 국내 최다로 약 100만개의 AI가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우선 피처링 리포트를 자세히 보면서 어느 영역에서 AI가 활용 되는지 확인 해볼까요?

피처링은 수치 데이터 표본들을 카테고리, 오디언스, 팔로워 유형 등의 특성까지 고려하여 AI 모델로 산출 된 값을 이용하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 팔로워 유형같은 경우는 봇,비즈니스,유령 계정들을 AI가 걸러내주어 실질적으로 해당 인플루언서를 팔로워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찐팬을 보여주는 유효 팔로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피처링에서는 최근 12개의 포스팅을 통해 인플루언서 카테고리나, 오디언스 비율 (성별,나이) 등은 빅데이터로 학습한 AI 모델을 이용하여 분석하고 있고

이를 기반으로 제작한 200여개로 분류할 수 있는 AI 필터를 통해 효과적으로 인플루언서를 찾을 수 있도록 분류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피처링의 리포트는 정말 해당 인플루언서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을때 효율이 좋을지를 판단 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할 수 있는데요 많은 에이전시나 대행사에서 진행하고자 하는 인플루언서에 대한 지표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에서 가장 리소스가 많이 들고 힘든 괜찮은 인플루언서를 필터를 설정하면 편리하게 찾을 수도 있답니다! 👀

지금까지 AI를 활용한 마케터들의 리소스를 들어줄 툴을 추천 해드렸는데요, 잘 확인 하셨나요?

앞으로 추가되는 AI 관련 이슈도 빠르게 전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D

김양진 기자, "챗GPT 대항마, 구글 바드 오답 ‘망신’…시가총액 150조원 증발" 「한겨례」

조광현 기자, “브이캣, 상품 URL 1개로 배너이미지 수천 개 자동제작 서비스 출시” 「매일경제」